코로나의 장기화로 인해 어르신들께 중간중간 동춘당 산책을 해드렸으나,
차를 타고!!! 소풍다운 소풍을 가고싶었습니다.
그래서 날씨가 추워지기 전에 보호자분들과 함께 한밭수목원으로 나들이를 다녀왔습니다.
그 멋진 사진들 함께 보시죠!!!
가을하늘이 푸르고, 한밭수목원에 꽃 전시회 행사가 있어
어르신들께서 더 다채로운 꽃을 구경할 수 있어 행복했습니다.
오랫만에 만난 아들, 딸과는 그동안의 못다한 이야기를 나누시며 소중한 추억을 보내시고
저희가 열심히 준비한 간식과 지금날씨에 제격인 스카프 선물을 받았습니다.
센스가 넘치는 한 보호자분께서 어르신 나들이 간다는 소식을 미리 듣고,
통기타와 마이크,, 전문장비를 총 동원해 어르신들을 위해 멋진 공연을 해주셨습니다.
노랗게 물든 은행나무 밑에서
다 함께 오순도순 모여 잔잔한 기타소리와 가을노래를 부르며 또 한번의 추억을 쌓았습니다.
어르신들의 기억 한자락에 오늘의 나들이가 좋은 추억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