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해피엔젤 입니다
대한민국의 큰 행사, 추석명절 잘 보내셨나요?
코로나로 인해 가족 모임도 제한이 되어 어르신도, 가족분들도 아쉬운 마음이 너무나 크셨습니다.
저희 해피엔젤 요양센터, 주간보호센터에서는 어르신들의 아쉬운 마음을 조금이나마 달래보고자
송편을 빚고 맛있게 드시는 시간을 가지며 즐거운 명절 분위기를 내보았습니다~!
요리를 해야하니 위생은 필수겠지요??
어르신들 손을 손소독제로 세정 후 위생장갑을 끼우셨어요.
송편 안에 들어가는 소의 종류는 다양합니다.
송편의 소가 될 깨, 땅콩을 준비해서 한분씩 쉽게 하실 수 있도록 소분을 하여 개별적으로 나눠드렸습니다~
반죽은 익반죽으로 준비하여 바로 드실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준비 된 "쫀~득 쫀~득한" 반죽에 소를 넣어 송편을 만들어 줍니다.
반죽을 쫙! 뜯어서 소를 넣고 동글동글하게 모양을 잡아준 뒤, 손가락으로 꾹꾹 눌러 모양을 완성 해 줍니다^^
동그란 모양 , 반달모양 각자의 스타일대로 예쁘게 빚어주시는 우리 어르신들~
송편을 빚으면서 이야기 보따리도 풀어졌습니다!
옛날에는 송편을 예쁘게 빚으면 예쁜 자식을 낳는다고 하시고,
떡 속에는 밤과 콩도 들어가야 맛있다고도 하시며
예전에는 추석명절이 동네 잔치라 이렇게들 모여서 음식을 만들곤 했는데
그때 생각이 난다고 좋아하시기도 하셨어요 ^^
어르신들의 예쁜 정성이 가득~한 송편이라 더욱더 의미가 있는 시간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