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해피엔젤입니다~^^
무더운 여름 잘 지내고 계신가요?
봄에 어르신들 손톱에 예쁘게 물들인 봉숭아가 없어져갈쯔음에
요양원, 주간보호 어르신들을 위해 네일아트를 준비 하였습니다~~~^^
예전 같았으면 다양한 색의 매니큐어를 발랐겠지만
저희는 신세대니까유...♡
다양한 네일아트 재료를 준비한 후 어르신들께 진행되는 방법을 설명해드렸습니다.
본격적으로 시작하기전에 어르신들께서 원하시는 디자인을 직접 고르실 수 있도록 합니다.
"나는 빨간색이 좋아~"
"난 저 반짝거리는게 마음에 드네"
말씀하시며 신중하게 골라 주십니다.
어르신들의 손톱을 깔끔하게 정리 해드린 후 손톱크기에 맞추어 스티커를 촥! 붙입니다.
이후 길이에 맞추어 손톱깎이로 깎고 날카롭지 않도록 다듬어 드립니다.
스티커만 붙였을 뿐인데 어르신들께서 벌써 기분좋은 웃음을 지으십니다.
"벌써 손이 이뻐졌네!"
"색이 곱다~"
대망의 하이라이트!
네일이 예쁘고 오랫동안 유지되기 위하여 네일램프를 할 차례입니다.
불빛이 나오는 네일램프에 손을 넣으시며 마사지 기계냐고 말씀하시기도 하십니다.^^
정성스럽게 한손 한손 
넣어줍니다~
"이렇게하면 예쁜손톱이 오래가요~^^" 말씀드리니 세상 좋아졌다고 하십니다.
마지막으로 투명 탑 코트를 발라 완벽하게 마무리를 했습니다.
색이 다양하고 어르신들께서 마음에 드는 디자인으로 직접 고르셔서 그런지
완성된 손톱을 보시며 함박웃음을 지으십니다.
오늘 하루도 어르신들께서 조금이나마 기분전환이 되셨기를 바라며..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