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해피엔젤입니다.
12월 25일은 크리스마스입니다.
겨울을 맞이하며 어르신들과 함께 크리스마스 트리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짠!
아무것도 장식되어 있지 않은 소나무인데요,
세로길이가 2m정도인 큰 소나무를 준비했습니다.
어르신들께서 소나무를 보시고 "어유 정말 크다~ 꾸밀것도 되게 많네" 하시며 기대하십니다.
어르신이 꾸미고 싶은 재료를 직접 고르시고, 야무지게 달아주십니다.
"색이 다양하게 섞여야 이쁘지~" "점점 이뻐지네~"
점점 완성되어가는 크리스마스 트리를 보시고, 어르신 한분은 고요한밤~ 거룩한 밤~♪ 노래를 부르기도 하셨습니다.
어르신들께서 열심히 꾸미신 크리스마스 트리!
과연 어떻게 변했을까요?
불을 끈 후 어르신들과 3! 2! 1! 외친 후 조명을 켜니,
어르신들의 박수와 환호성이 나왔습니다.
멋지다고 하시며 입구에 놔야 복이 온다고 알려주십니다.
정말 예쁘죠?
어르신들의 솜씨입니다.
올 한해는 어느해보다 더 빠르게 흘러갑니다.
코로나19 때문에 보호자분들을 많이 뵙지도 못하고,
보호자분들도 어르신을 거의 뵙지 못한 채 한 해가 지나가는 것 같습니다.
내년엔 나아진 한 해를 기대하며 어르신들과 보호자분이 함께 만나
예전처럼 오순도순 손 마주잡고 이야기 하시는 날을 기도 하겠습니다.
모두 건강하세요^^♥♥♥♥